Search

쿠폰을 기획할 때 기억해야 할 5가지

분류
기획
유용함
👍👍
2 more properties

1. 쿠폰이냐 할인이냐 형태의 결정

할인
기간 내에 적용되지만 횟수 구분이 있고 상대적으로 무형에 가깝다.
자주 구매하는 경우 빠르고 가격 비교에서 유리하지만 체리피커가 생기거나 비용과 효율을 따지기 어렵다.
쿠폰
기간 내 다운로드와 사용 및 복원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유형에 가깝다.
번잡스럽지만 마케팅에 효과적이고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얻어내기 좋다. 하지만 귀찮다.

2. 단차와 복차, 그리고 합연산과 곱연산

단차와 복차
하나의 주문에서 중복사용 가능한 경우와 아닌 경우
정책에 따른 기준
수수료나 마진 내에서 처리할 것인지
역마진이 나도록 할 것인지
곱연산
판매가에 앞차수의 할인율로 계산되어 남은 금액에 다음 차수의 할인율로 다음 차수 할인액을 계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합연산
무조건 판매가 기준으로 계산된 할인액을 합산하는 방식
복차수에서 합연산을 하면 고객 할인액이 월등히 높아지고, 고객이 쉽게 할인액 계산이 가능해진다.
단, 판매가가 너무 낮아지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3. 비용 분담과 회계 처리 방식

계약 방식과 플랫폼의 구조에 따라 다르지만 비용 분담이 되려면 매출 정산 발생 시 분담 비율을 어떻게 설정하고 어떻게 회계 처리할 것이냐를 중점적으로 정산/회계 담당자와 함께 고민해야 한다.
에누리: 상품 판매 시 할인 적용한 금액
판관비: 비용항목

4. 상품 할인과 장바구니 할인, 배송비 할인

장바구니 할인이지만 상품 단위 매출 정산에 포함시킬 경우
할인액을 상품 단위로 찢어야 한다.
이럴 경우 판매가 기준으로 비율에 따라 찢는다.
부분취소가 될 때마다 상품 할인 에누리 금액이 변경되거나 할인이 삭제될 수 있다.
비용 정산을 할 경우
주문번호 단위의 할인액으로 총액을 관리할 수 있다.
할인액 총액이 어떤 기준 시점까지 유지될 수 있어 고객에게 더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주문번호 내 매출 발생 기준이 상품이 되냐 주문번호 단위가 되냐에 따라 정책 결정은 복잡해진다.
배송비
상품 판매에 귀속되므로 분담 적용 불가능
만약 상품 판매에 귀속되어야 하는데 배송비를 분담하여 처리하려면 부가서비스 형태로 셀러와 별도 정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5. 쿠폰의 클레임 처리 기준

1.
부분 취소 재계산
a.
쿠폰의 차수와 기준 금액, 적용 형태에 따라 주문번호 내 부분 취소나 반품이 있을 때 재계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b.
기준액 미만 시 적용을 취소할 것인가는 셀러와 플랫폼의 손익 기준에 따른 정책적인 요소가 된다.
2.
취소, 반품에 따른 복원 여부
a.
쿠폰 사용 후 취소 시 쿠폰 복원에 대한 결정은 내부의 비용 정산 프로세스와 고객 편의 관점에서 동시에 고민해야 할 내용이다.
b.
클레임 사유에 따라 복원하기도 하고, 복원 시점 기준 잔여기간을 따라 결정하기도 한다.